내부 링크 앵커 텍스트, 정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글이 늘어나면 페이지끼리 어떻게 이어 둘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검색엔진은 링크를 따라 새 페이지를 찾고, 앵커 텍스트를 보고 링크 너머의 내용을 짐작하기 때문이죠.
1단계: 중심 페이지 정하기
먼저 서비스 페이지처럼 문의로 이어지는 중심 페이지를 고릅니다. 블로그 글은 이 중심 페이지로 가는 길이고요. 2주차 산출물인 내부 링크표에 페이지마다 ‘받는 링크’와 ‘보내는 링크’ 칸을 따로 둡니다.
2단계: 앵커 텍스트 고르기
- 링크 너머 페이지의 주 키워드나 그 연관어를 씁니다.
- 같은 페이지로 가는 링크라도 문장마다 표현을 조금씩 바꿉니다.
- ‘여기’, ‘더보기’, ‘클릭’만 있는 앵커는 고칩니다.
3단계: 개수와 위치
본문 링크는 한 페이지에 두세 개면 충분해요. 첫 문단보다는 그 주제를 실제로 설명하는 문장 안에 거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메뉴나 푸터 링크는 모든 페이지에 똑같이 붙으니 본문 링크와 따로 세는 편이 맞아요.
자주 놓치는 것
삭제한 페이지로 가는 링크가 남아 있으면 크롤링이 헛걸음을 합니다. 진단표의 깨진 링크 목록을 보고 3주차 적용 때 함께 정리하세요. 또 링크를 거는 쪽 글이 색인되지 않았다면 그 링크도 힘을 쓰지 못합니다.
연결표 예시
연결표에는 보내는 글, 문장 일부, 앵커 텍스트, 받는 페이지 네 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색인 점검 글의 ‘크롤링 날짜를 확인하세요’ 문장에서 진단 안내 페이지로 링크를 거는 식입니다. 한 문장에 링크를 두 개 이상 넣지 않고, 같은 글 안에서 같은 페이지로 두 번 걸지 않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표를 보시면 어떤 글이 어떤 서비스로 손님을 보내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준비하실 것
꼭 연결하고 싶은 페이지 두세 개만 알려 주세요. 나머지 연결표는 매니저가 2주차 설계 산출물로 만들어 보내 드립니다. 바꾼 링크는 변경 기록표에 날짜와 함께 남습니다.
점검할 때 보는 숫자
서치콘솔의 링크 보고서에서 내부 링크가 가장 적은 페이지 다섯 개를 뽑아 보세요. 그중 서비스 페이지가 있다면 연결표에서 받는 링크를 먼저 늘립니다. 반대로 링크가 몰린 페이지가 오래된 공지라면 메뉴나 푸터에서 빼는 편이 낫죠. 이 숫자는 정기 점검 보고서에 같은 표로 다시 적고, 지난번보다 줄어든 페이지가 있으면 원인을 한 줄로 남깁니다.